NASA(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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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달 표면 전원 공모, 우주 원자력은 어디에서 사업이 될까
달 전원 경쟁은 이제 상상이 아니라 조달의 문제입니다달 기지 이야기는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에너지 관점에서는 꽤 현실적인 질문으로 바뀝니다. 밤이 길고, 영구음영지역이 있으며, 극저온과 먼지, 통신 지연까지 있는 환경에서 전력을 어떻게 안정적으로 공급할 것인가가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NASA가 2026년 7월 중 Moon Base phase 1 기술 solicitation을 열고, 첫 초점을 surface power에 둘 계획이라는 소식은 우주 원자력이 더 이상 상상 속 기술이 아니라 검증과 조달의 영역으로 들어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달에서의 전력 문제는 단순히 발전기를 하나 올려보내는 문제가 아니라, 극한환경에서도 끊기지 않는 에너지 인프라를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의 문제에 가깝습니다.LEIA의 핵..
2026.07.04 -
보이저의 후계자 — 50년 만에 다시 켜진 미국 심우주 전력 공급망
태양계 끝자락을 향해 지금 이 순간도 날아가고 있는 보이저 탐사선에 탑재된 장치가 있습니다. 핵연료에서 열을 뽑아 전기로 바꾸는 RTG, 즉 방사성동위원소 열전기발전기입니다. 1977년 발사된 보이저가 아직도 지구와 통신할 수 있는 것은 순전히 이 장치 덕분입니다. 그런데 그 뒤를 잇는 기술이 반 세기 가까이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2026년 5월 15일, 미국 방산·기술기업 L3Harris Technologies가 중요한 발표를 했습니다. 차세대 RTG(Next Gen RTG)가 4월 2일 CDR(Critical Design Review, 설계최종확정 검토)을 통과했다는 소식입니다. 설계가 완성됐다는 의미이자, 이제 실제로 만들어질 준비가 됐다는 신호입니다. 왜 하필 지금이고, ..
2026.05.19